2020년 8월 국민의짐에 합류한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 수정 교수. 이 수정 교수는 “가해자 처벌, 피해자 중심주의”를 강조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수정 교수가 내세우는 “가해자 처벌, 피해자 중심주의”가 유독 성폭행 혐의 최다정당인 <국민의짐> 의원들 앞에서는 결코 적용될 리 없다. 1월 8일 민간뉴스통신사인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 수정 교수는 국민의짐 김 병욱 씨의 과거 성폭행 행각에 대해 “확인된 것은 아직 아니다. 그럼에도 의혹만으로 탈당한 것은 잘한 일”이라 주장하며 김 병욱 씨를 옹호하고 자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망언은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말인지, 아니면 국짐 경선위에 참여했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의 견해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지경이다. 더 나아가 과거 국짐 김 병욱 씨의 성폭행으로 인한 피해자에게 “지금이라도 신고하라”고 주장하는 무책임함까지 저지른 게 이 수정 교수다.
이 수정 교수의 눈에는 ‘섹누리당’의 후예 국민의짐 의원들의 과거 성폭행 행패는 보이지 않나 보다. 이 수정! 당신은 교수인가, 정치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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