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13

이마트, SK와이번스 품는다… 야구의 ‘신세계’가 열릴 듯

‘유통계의 큰손’으로 잘 알려진 신세계그룹의 대형 마트 이마트가 SK와이번스를 1,352억원의 거액에 인수한다. 오늘(1월 26일) 이마트는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 간에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마트는 2월 23일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인수 가격 중에는 100억원의 주식은 물론 야구연습장을 비롯한 토지 및 건물이 352억 8,000만원이 있다. 이마트를 보유한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 확장을 위해 프로야구 구단 인수를 타진했는데 –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면 기존 손님에게 줄 수 있는 효과가 클 것이라 판단하여 SK와이번스를 인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세계그룹의 SK와이번스 인수에 대해 SK텔레콤..

경제 2021.01.26

코스피, 순매수 덕에 오늘도 상승 개장

오늘(1월 25일)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 덕에 상승 개장했다. 이날 아침 9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0.84포인트 (0.66%) 올라간 3161.47을 기록했으며 – 전일대비 3.38포인트 올라간 3144.01을 기록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7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529억원과 13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4.05포인트 (0.41%) 오른 984.03을 기록했으며, 전일대비 1.07포인트 올라간 981.05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투자자들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15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71억원과 70억원을 매도했다. 同均新聞

경제 2021.01.25

대한민국 경제, 일본을 넘어서다!

민주정부 3기(문재인 대통령 정부, 2017~현재)가 들어선 이래 2019년 7월 한-일 무역분쟁, 2020년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가 발생했지만, 여러 지표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뿌듯한 소식이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44개국을 대상으로 한 에서 대한민국은 독일, 스웨덴, 싱가폴 등과 함께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은 세부 분야별 평가에서 – 제도, 정책 신뢰성 및 효과성, 투명성 및 정보공개, 예산관리 등 지배구조 4개 세부 항목 모두 1등급에 지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1인당 GDP 소득 역시 대한민국이 일본을 앞섰다. 국제통화기금에서 발표한 에서 대한민국의 ‘구매력 평가지수(PPP) 기준 국민소득은 2020년..

경제 2021.01.25

설빙, 중국 모방 브랜드와의 심판에서 승리!

유명 디저트 전문점 중 하나인 이 해당 회사를 모방한 중국의 한 기업과의 ‘설빙원소’ 무효 심판에서 승소했다. 상표평심위원회는 중국의 한 기업이 내놓은 ‘설빙원소’ 상표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고, “중국 기업이 정상적인 상표 등록 질서를 어지럽혔으며, 공정한 경쟁 질서에 해를 끼쳤다.”고 판단함으로써 설빙의 손을 들어주었다. 설빙의 상표를 모방한 중국의 한 업체는 설빙의 로고, 인기 메뉴, 카페 내부 구성과 진동 벨 디자인까지 그대로 베낀 것으로 드러났으며, 거기에 ‘설빙원소’라는 상표권까지 선점하며 수백 군데 가게를 내 성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설빙 측은 이번 사례를 선례로 하여 유사하게 피해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좀 더 안전한 지식재산 환경에서 공정히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

경제 2021.01.22

원-달러 환율, 2.3원 오른 1100.5원으로 산뜻하게 출발

오늘(1월 2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2.3원 오른 1100.5원에 거래를 시작하여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월 21일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E.C.B.)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개최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0%로 유지하고, 예금 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0.50%와 0.25%에서 동결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렇지만 유럽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팬데믹 대비 긴급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에 대해 “전액을 다 쓸 필요는 없다.”고 명시하여 – 일부에서는 이를 예상보다는 완화적이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미국 달러화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同均新聞

경제 2021.01.22

넷플릭스, 유료 구독 가구 2억 돌파!

유명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로 꼽히는 넷플릭스(Netflix)가 세계 유료 구독 가구 수 2억을 돌파했다. 1월 20일 넷플릭스 측이 발표한 2020년 4분기(2020년 10~12월) 실적에서는 – 넷플릭스의 세계 유료 구독 가구가 전 분기(2020년 3분기, 7~9월) 대비 약 850만이 증가했으며, 사상 최초로 2억을 넘어섰다. 이 중 넷플릭스 유료 구독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지역으로 1490만 가구가 증가했으며 그 뒤를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지역(930만 가구 증가)이 이었다. 넷플릭스가 이번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것은 – ‘스위트홈’을 비롯한 오리지널 시리즈들의 성과가..

경제 2021.01.21

대한민국, 무디스 ESG평가 1등급 받았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대한민국을 가장 우수한 1등급으로 평가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서는 또 다른 관문이 열렸다. 이번에 시행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는 세계 144개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 대한민국은 독일, 스위스, 스웨덴 등과 함께 ESG 신용영향점수에서 최고등급 1등급을 부여받았다. ESG 신용영향점수 세부 분야별 평가에서 – 대한민국은 지배구조 1등급, 환경 2등급, 사회 2등급을 받아 최고 등급 1등급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이 무디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인 1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호외다. 세계 3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대한민국 ESG 신용 영향점수를 최고..

경제 2021.01.21

K-방역 제품 덕분에 중소기업 제품도 훨훨~

코로나19라는 국제적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었다. 1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을 발표하였다. 에 의하면 – 2020년 중소기업 수출은 1,008억 달러로 2019년에 비해 0.2% 감소하여 동일한 수출규모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선전하면서 – 대한민국의 경제를 주도하는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최고수준을 기록했는데, 특히 2020년 8월 이후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2020년 4분기(2020.10~12)에는 중소기업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수출이 선전할 수 있었던 동력으로 중소기업이 주도한 ‘K-방역’ 관련 제품과 비대면 트렌드 유망 품목들의 수출 약진, 온..

경제 2021.01.20

[노동과 경제] 택배노조, 파업을 앞두고 투표 진행

택배노동자들의 잇따른 과로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 택배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기구 5차회의에서 택배 분류 작업 책임 등에 관한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오늘(1월 20일) 0시부터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총파업 찬반투표 진행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5개 택배 회사 소속의 노동조합원 5,500여 명은 내일(1월 21일) 밤 0시까지 무기명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결과에서 ‘찬성’이 압도적이면 – 1월 27일부터 택배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한다. 택배노조는 설 연휴를 앞두고 분류작업 인력 투입과 그에 따른 비용을 택배 회사가 전액 부담할 것과, 야간배송 중단 및 지연배송을 허용할 것과, 택배 요금 정상화 등을..

경제 2021.01.20

JP모건, “비트코인, 4만달러 넘지 않으면 추가로 하락”

미국의 최대 은행 중 하나인 JP모건-체이스의 니콜라오스 판기츠조글루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40,000달러를 넘지 못한다면, 3월 말까지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이다”라 내다봤다. 가상화폐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비트코인은 1월 8일 42,000달러에서 11% 급락했다. 이들은 “암호 화폐가 해당 가격을 넘지 못한다면 투자자들이 이탈하여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비트코인 선물과 최대 거래 암호화폐 펀드라 할 수 있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에 대한 수요 패턴은 전망에 대해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1월 18일 기준 – 비트코인의 가격은 2% 하락한 35,800달러를 기록했다. 同均新聞

경제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