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균신문 | THE DONGGYUN TIMES

스페인 재생 에너지 기업이 대한민국에 총 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6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의 스페인 방문을 계기로 스페인의 재생 에너지 기업이 대한민국 시장에 총 2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스페인 두 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은 재생 에너지 분야를 대표할 합작기업 법인을 설립하며 한-스페인 공동 에너지 사업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문승욱 장관은 “이번 한-스페인 투자 협력이 대한민국 경제의 활성화, 국내산 기자재 활용에 기여하고, 대한민국과 스페인 두 나라의 재생 에너지 투자가 촉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균신문

5월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 무역 수지가 72억 2,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하면 – 2021년 5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77억 3,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 1년 사이 수출액이 연속 증가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에 있어서 3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그리고 휴대전화의 수출은 두 달 연속해서 두 자릿수 증가했다. 동균신문

LG생활건강이 중국 내 생산시설의 효율화를 위해 항주(항저우)에 위치한 공장을 179억원에 매각한다. LG생활건강은 5월 말 중국 현지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항주락금화장품유한공사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공장을 중국 내 현지 기업에 인수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측은 “항주 공장은 2019년 말부터 가동률이 낮아져 생산 중단을 결정하고, (해당 공장을 중국 현지 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주 공장은 해당 회사의 자회사 소유로, 중국 현지에 판매하는 클렌징 제품을 생산해 왔다. LG생활건강은 중국 내에서의 생산 능력 효율화를 위해 1997년에 세운 북경 공장에서 생활용품을 – 그리고 2019년 인수한 광저우공장에서 화장품 생산을 전담하고 있..

알러지(알레르기) 약을 해외에서 구매 대행한다고 소리쳤던 불법 광고 사이트가 적발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 의약품 해외 구매 대행 광고 등 약사법을 어긴 338곳의 불법 광고 사이트를 적발하여 접속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에서 의약품을 광고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고, 특히 알러지와 관련된 의약품은 졸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同均新聞

경기도에서 출시한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 출시된 지 6달 만에 누적 거래 77만건,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괄목할 만한 놀라운 성과에 대해 경기도는 의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은 이천시, 양평군, 수원시 등 12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해 안에 경기도의 28개 지자체로 서비스 권역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연천군 군부대와 협력하는 등 지역 밀착 사업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同均新聞

오늘(5월 17일)부터 토지나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의 70% 한도 규제가 전 금융권에 적용된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상호 금융권에만 비주택 담보대출 인정 비율 70% 규제를 적용해 왔는데 – 가계 대출 가운데 비주택 담보대출은 지난 몇 년 동안 증가세가 미미했고 주로 농어민이나 소상공인 등이 많이 이용했던 점을 고려했으며, 은행 등의 타 업종은 내부 규약을 통해 통상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한 인정비율 60% 내외의 규정을 적용했다. 그러나 16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루어진 사업장의 이주비, 중도금 및 잔금 대출에 대해서는 ‘인정 비율 70% 한도 규제’가 미적용되고, 해당 일자까지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하거나 금융회사가 전산상 ..

대한민국의 수출이 2021년 들어 기록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대한민국의 수출은 1년 전에 비해 41.1%가 증가하여 10년 만에 괄목할 만한 증가율을 보였으며 - 5월에도 10일까지 81.2% 성장하는 등 대한민국의 수출은 기록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에서는 수출 증가의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수출 물류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미주와 유럽의 항로에 선박의 투입을 확대하는데 – 미주 지역 항로에는 이번 달 임시선박 6척을 투입하며, 유럽 지역 항로에는 6월까지 6척의 선박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해상 및 항공 운임 지원 규모도 121억원으로 높이며, 기업 당 물류비 지원 한도를 20,000,000원으로 종전 대비 2배 높일 예정이다. 또한 ..

고용노동부에서 5월 12일 행사를 개최했다. 5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에서는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의 75개의 외국 기업이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청년들과의 화상 면접을 거쳐 약 200명을 채용할 예정에 있다. 同均新聞

보통의 전기차와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선보이는 국산 전기차가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권용주 겸임교수는 오늘(5월 13일) TBS-FM 에 출연해 대한민국 전기차의 위상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권용주 겸임교수는 “국산 전기차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내연기관 차량에서 엔진을 배터리로 바꾸는 것을 넘어 – 전기차에 걸맞게 완전하게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었기 때문이지요.”라 밝혔다. 권 겸임교수는 이어서 – “전기자동차(전기차)는 배터리나 모터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전기차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이 중요하다. 특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뒷좌석의 공간이 넓어지면서 ‘탈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용주 교..

세계적인 신용 평가사 중 하나인 가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이에 대한 전망을 기존 등급 ‘Aa2/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사가 평가한 대한민국의 신용등급은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무디스는 대한민국 경제가 강한 기초 여건을 가지고 있고, 대외 건전성도 높아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 우수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 대한민국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2020년 대한민국의 국내 총생산 성장률은 -1%로 비슷한 신용등급을 가진 타 선진국에 비해 우수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수출품에 대한 높은 수요와 정부의 확장정 재정 정책에 힘입어 3.5%로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다.”라 설명했다. 同均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