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균신문 | THE DONGGYUN TIMES

올해는 선언이 1주년을 맞는 해다. 선언 이래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13차례 전국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실었다. 2020년 6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추진을 위한 첫 번째 루트로 한 데이터 인공지능 기업을 방문했다. 해당 기업을 방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데이터를 수집, 표준화, 가공하고 결합하는 과정은 사람의 작업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에, 그 과정에서도 많은 일자리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라 전하며 디지털 시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전라북도의 해상 풍력 단지를 방문하여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해상 풍력의 확대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대한민국 조선업과 철강, 건설업에도 새 수요 창출이 될 것입니다."라 강조하..

조선업 호황기였던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성과 대한민국 조선업계의 2021년 상반기 수주량이 13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조선업은 2021년 상반기 세계 선박 발주량의 44%를 수주했는데, 이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량을 통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음을 알려준다. 2021년 상반기 세계에서는 2,452만 CGT의 선박을 발주한 가운데 – 대한민국 조선업계는 절반에 가까운 44%의, 1,088만 CGT를 수주했다. 이는 267억 달러(약 30조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조선업이 호황을 이루었던 2008년 이래 13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함으로 –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위기 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도 비교해도 몇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고..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한민국의 수출액이 150억 8,000만달러를 기록하여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14.1% 증가했다. 관세청은 2021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은 총 15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 이 기간 동안 조업일수는 8일을 기록하여 2020년에 비해 0.5일 감소했다. 하지만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1.2% 늘었고, 수입액은 19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3.3% 증가했다. 동균신문

주요 금융지주인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2021년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 4대 금융지주의 중간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7월 11일 금융정보업체 에 의하면 – 2021년 2분기(4월~6월) 주요 금융지주 4사의 당기 순이익 추정치는 3조 5,709억원으로 – 2020년 같은 분기 당기순이익이 2조 6,863억원이었던 데에 비하면 33% 증가했다. 주요 금융지주 4사별로 살펴보면, 먼저 KB금융그룹은 2021년 2분기 1조 1,153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2020년 같은 분기에 비해 13.6%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신한금융그룹은 1조 591억원의 순이익 추정치를 보여 2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2..

대한민국 경상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에 의하면 – 2021년 5월 대한민국의 경상수지는 107억 6,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었다. 이번 경상수지 흑자 107억 6,000만 달러 달성의 의미에 대해 한국은행은 "수출 호조와 국제운임의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 국내 기업이 해외에 설립한 현지법인에서 받은 배당 수입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에 있다."고 설명했다. 동균신문

90% 이상의 소비자들이 일회용 물티슈를 사용하고 있지만 – 물티슈의 원재료가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둔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7월 6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물티슈를 일상에서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조사했으며 – 해당 조사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20대 이상의 소비자 63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라는 질문에는 는 답변이 374명(58.8%)으로 가장 많았고, '3~5장 사용한다'는 109명/17.1%, '5~10장 사용한다'는 66명/1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에 대한 질문에서는 39.8%, 253명의 응답자가 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로, 229명/36%를 기록했다. (이외에 는 24.2%, ..

7월 6일부터 국제노동기구의 핵심 협약 기준을 반영한 개정 노조법 시행이 시작되었다. 이번 개정 노조법에서는 실업자와 해고자도 기업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석 달 전인 4월 국제노동기구의 핵심협약 29호, 87호, 98호 비준에 따라 개정된 노조법, 교원노조법, 공무원 노조법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 실업자, 해고자도 기업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전까지는 실업자와 해고자는 산별 노동조합 가입만 허용되었지만, 개정을 통해 실업자와 해고자도 기업별 노동조합 활동이 가능해졌다. 단, 노동조합 임원이 되는 것은 불가하다. 또한 기업별 노동조합 임원을 사업장 종사 조합원 중 선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측의 효율적 사업 운영에 지장이 되지 않는 선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합법적으로 하도록 명시..

자사 발효유 가 코로나19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허위광고를 저지른 남양유업이 8억 3,0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았다. 4월 13일 남양유업은 에서 자사의 발효유 가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 없는 발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건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의 부분이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세종특별자치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남양유업의 이런 행위가 기존의 순수 학술 목적에서 벗어나 – 특정 유제품에 대한 홍보를 했으며, 이는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행위로 판단된다고 결론을 지었다. 현재 이와 관련해서 남양유업이 위반한 행위는 식품표시 광고법 8조 1항 1호에 해당하는 영업정지 2개월 그리고 8조 1항 4호, 5호에 해당하는 시정명령에 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지었다. 이번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 차선을 유동적으로 조정하여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는 신개념 버스교통 서비스 BTX를 운행할 예정이다. BTX는 Bus Traffic Express의 약칭으로 – 고속 간선도로에 전용 차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새로운 버스 서비스로, 철도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정시성을 갖춰 운행되며 이동식 중앙 분리대가 활용되고 출퇴근 시간마다 방향을 바꾸면서 운행하여 일정 수준의 속도를 확보하기에도 유리하다. 또한 2025년까지 5개 광역 대도시권 –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에는 122개의 광역철도와 환승센터 등이 확충될 예정이다. 동균신문

2019년부터 2년 간 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성장이 더욱 빨라졌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상장 기업의 매출액은 20% 늘어났고,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은 31개를 돌파했다. 보통 정부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 평균 6년이지만, 이번에 소재, 부품, 장비 기술개발은 이보다 빠른 1년 6달 만에 성과가 빛을 발했다. 먼저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 금액도 6월 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했고, 범정부적 지원,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눈부신 성장도 돋보였다. 소재, 부품, 장비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2019년 1분기에 비해 20% 늘어나 상장기업 전체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고, 소재-부품-장비 무역수지 흑자 규모 또한 368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