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13

한울호 첫 역사적 출항!

1,600TEU급 컨테이너선 한울호가 6월 29일 출항식을 가졌다. 한울호는 컨테이너 13,000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부산을 출발하여 홍콩, 중국, 유럽 등 38,000킬로미터를 항해한다. 항해하는 동안 한울호는 타이어, 화학제품, 식품, 철강 등의 수출품을 싣고 난 후 기계, 목재, 맥주 등 수입품을 싣고 돌아온다. 한울호의 강은수 선장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사고 하나 없이 안전히 운항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꼭 이루어내겠습니다."라 출항 소감을 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무사히 갔다가, 무사히 돌아오는 안전 운항을 꼭 이루어주시길 바랍니다."라 안전 운항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6월 29일 있었던 한울호의 출항식에는 해운 산업 재건 동력을 이어..

경제 2021.07.05

6월 대한민국 수출 39.7% 돌파!

대한민국의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4달 동안 연속 수출액은 500억 달러를 넘었고, 6월 수출액은 6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대한민국의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은 3,03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 2020년과 비교하면 수출액도 26.1% 증가하여 11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아울러 3월부터는 4달 동안 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중동 지역을 제외한 8개 지역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15대 주력 품목의 수출이 골고루 증가했으며 – 그 중 13개 품목의 수출액은 2자릿수 증가를, 7개 품목은 10년 만에 상반기 역대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제 2021.07.05

미국과 유럽, 주택 가격도 치솟는다

코로나19의 범지구적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공급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미국과 유럽 각국의 주택 가격이 치솟고 있다. 6월 22일 미국 전미부동산중개협회에 의하면 – 2021년 5월 기준 기존 주택 주위가격은 2020년에 비해 23.6% 올라간 350,300달러를 기록했는데 – 이는 1999년 전미부동산중개협회가 집계를 시작한 지 역대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이다. 유럽도 예외가 아닌데 – 네덜란드 통계청에 의하면 2021년 5월 주택 가격은 2020년에 비해 12.9%가 상승하여 2001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으며, 유럽중앙은행에서 발표한 2020년 4분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가들의 주택 가격 상승률 또한 2007년 이후 최고치인 5.8%를 기록했다..

경제 2021.06.24

오늘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 온라인에서는 최대 80%로 가격 깎아드립니다

오늘(6월 24일)부터 이 시작되었다. 현재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전국의 여러 전통시장은 물론 대형마트와 백화점 3사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의 할인행사로 –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의 5개 메이저 백화점은 물론이거니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대형 마트와 여러 편의점 등이 오프라인에 참여하고, G마켓과 11번가 등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 플랫폼과 CJ ONSTYLE,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TV 홈쇼핑 또한 참여한다. 비단 대형 유통업체뿐 아니라 전국의 여러 전통시장도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여 – 무료 배송과 다양한 할인 쿠폰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주요 백화점에서는 ..

경제 2021.06.24

원-달러 환율, 오늘도 상승 출발

오늘(6월 23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원 상승한 1133.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6월 22일 하원 내 코로나19 위기 특별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시작될 것을 두려워하여 금리를 선제적으로는 인상하지 않을 것이다."라 밝혔다. 이로 인해 미국 달러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도 반기 말 네고 물량에 의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동균신문

경제 2021.06.23

5월 승용차 수출액, 2020년보다 2배 높아졌다!

2021년 5월 승용차 수출액이 2020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하여 다섯 달 연속 두 자리 증가를 보이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은 전체 승용차 수출 가운데 25%를 차지하였으며, 전기차는 월간 판매 역대 최대를 보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 6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에서 – 2021년 5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2020년에 비해 10.9% 늘어난 256,272대로 두 달 연속 증가했으며, 수출은 57.5% 증가했다. 승용차 업체 가운데 규모 1위인 현대자동차와 기아(KIA, 구 기아자동차)는 2020년에 비해 12.9%, 20.7% 늘어난 118,683대와 107,389대를 생산했으며, 쌍용자동차는 8.823대를 생산하며 33.3% 증가했다. 반면 한국GM(GM Korea)와 르..

경제 2021.06.23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7월 2일부터 실시

국토교통부에서는 7월 2일부터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7월 2일부터 시행되는 매입 임대주택 입주에 필요한 모집 물량은 청년 2,490가구, 신혼부부 3,354가구로 – 자격 검증을 거쳐 8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 매입 임대주택 입주 모집 중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988가구로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가 잇고 있다. 동균신문

경제 2021.06.22

[朗報] 2020년 화장품 무역흑자 7조 돌파: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규모 3위!

2020년 대한민국의 화장품 수출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16.1% 증가하여 무역수지 흑자 7조원을 돌파했다. 대한민국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75억 7,210만 달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프랑스, 2위를 기록한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였으며 –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 대한민국의 2020년 화장품 수출 규모는 8조 2,877억원으로 성장했고, 생산 실적은 15조 1,618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에 비해 6.8% 감소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손세정제를 비롯한 세정용 제품의 생산은 2019년에 비해 20.5% 증가한 반면, 색조 화장품의 생산은 21.5% 감소했으며, 눈 화장 제품의 생산량은..

경제 2021.06.22

다음 달부터 청년, 신혼부부 대상 주택담보대출 출시

7월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여 만기 40년을 보장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7월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은 30년 만기까지 제공하나 – 7월부터는 10년 더 늘어난 40년 만기 고정금리로 보금자리론(집값 6억원, 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에 제공)과 적격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도도 3억원에서 3억 6,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의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하며, 주택금융공사 또한 전세대출 보증료를 0.05%에서 0.02%로 인하한다. 동균신문

경제 2021.06.21

2019년 산업연관표 발표: 중간재 국산화 속 부가가치 창출능력 올라!

2년 전(2019년) 원유값 하락과 중간재 국산화 속 대한민국이 부가가치유발계수가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대외 거래 비중은 감소했지만, 생산 유발 계수는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에서 오늘(2021년 6월 21일) 발표한 에서 – 2018년 대한민국의 부가가치유발계수는 0.780으로 2017년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부가가치유발계수의 산출 방식은 부가가치율에 생산유발계수를 곱해 산출되며, 2019년에는 부가가치율과 생산유발계수 모두 상승했으며 – 2019년 부가가치율은 2018년 43.2%보다 0.3%p 확대된 43.5%를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의 생산유발계수는 중간재 국산화율이 높아지며 소폭 상승한 1.791을 기록했다. 전업환산 취업자의 경우, 전년 대비 61,000명 늘었으며 – 상용직은 1.5%..

경제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