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86

서울·경기·인천 이외 지역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밤 10시로 완화된다

서울, 경기,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조치가 기존의 밤 9시에서 밤 10시로 완화된다. 2월 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계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심한 끝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조치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 경기, 인천에 대해서는 “확진자 70% 이상이 집중되었고 감염 확산의 위험이 남아 밤 9시 영업제한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영업시간 완화 조치가 자영업자들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안다.”고 밝히며 “앞으로 마음껏 가게 문을 열고 영업하게 될 날을 앞당기도록 정부가 더 분발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영업시간 완화 조치의 의의를 설명했다. 同均新聞

사회 2021.02.06

2월 현충인물은 '한주섭 해병 중령'

국립대전현충원은 ‘2월의 현충인물’로 - 6.25 전쟁 당시 사천강 지역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던 한주섭 해병 중령(1932~1987)을 선정했다.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난 한주섭 해병 중령은 해병 소위 임관 후 제1전투단 1대대 3중대 2소대장 보직을 받고 6.25 전쟁기 중동부 전선의 요충지였던 펀치볼 지역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1953년 정부는 한주섭 해병 중령의 전공을 기리는 뜻에서 ‘을지 무공훈장’을 그에게 수여했고, 한주섭 중령은 1973년 전역했다. 同均新聞

사회 2021.02.05

대구 동물원, 동물들 죽게 내버려뒀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한 동물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져 부담을 덜기 위해 동물들을 의도적으로 방치해 죽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월 2일 동물구조협회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구광역시 A모 동물원의 동물학대 실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해당 A모 동물원의 현장 사진에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 고드름이 빽빽하게 들어찬 공간에 갇혀 고통받는 원숭이, 몸 곳곳이 썩고 있는 낙타, 목이 매달려 목숨을 잃은 염소 등 참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실은 해당 동물원 인근에 거주한 어느 가족이 작년(2020년 11월)부터 열 달 간 사비로 동물을 보살피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 실체가 세상에 드러날 수 있게 되었다. 同均新聞

사회 2021.02.05

모 학원 강사, 배달원에게 막말 퍼부어

한 학원 강사가 배달원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퍼부은 것이 드러났다. 2월 2일 인터넷에서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 이 글을 작성한 A 모 씨는 “기사(배달원) 중 한 분이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다. 너무 억울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구한다.”고 밝히며 모 학원 강사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공개된 해당 사건의 전말은 - 2월 1일 한 학원의 강사 B 모 씨가 학원으로 음식을 주문하며 시작되었는데 – B 모씨가 본인 실수로 배송지를 잘못 입력했으며 여기에 추가 배송비까지 발생했다. 이에 대해 B 모 씨는 배달원에게 “바쁘니 기다리라”고 재촉하며 배달비 추가 결제를 미뤘고, 주문이 밀린 배달원이 계산을 재촉하면서 둘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B 모 씨는 배달원에게 “공..

사회 2021.02.04

막장BJ 철구(빡구), 복귀하자마자 또 막말

광주민주항쟁을 폄훼하고 故 박지선 희극인의 외모를 비하해 문제가 되었던 희대의 막장 BJ 철구(빡구)가 2달 만에 방송에 복귀해서 또 막말을 퍼부어 문제가 되고 있다. 철구(빡구)는 2월 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으로 복귀하며 시청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 한 시청자가 휴식을 선언한 BJ ‘남순’을 언급하자 철구는 “남순이 잠수 탔느냐? 왜 나한테 남순이 내놓으라 하느냐, 당장 꺼져라!”라 지껄인 것으로 드러났다. 철구(빡구)는 2020년 12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시청자가 ‘홍록기 닮았다’는 말에 “박지선은 꺼져라”라고 발언해 故 박지선 희극인을 조롱해 문제가 되었으며 – 철구(빡구)의 아내인 외질혜(왜저래) 또한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것이다.”, “방송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된다.”..

사회 2021.02.03

의붓아들 수차례 학대한 30대, 징역형

초등학생인 의붓아들을 수차례 학대한 한 30대가 법정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월 2일 대전지방법원 형사8단독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35세 A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및 120시간 사회봉사,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선고했다. 35세 A 모씨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독서 감상문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틀렸다’는 사소한 이유로 13살의 의붓아들 B 모 군을 학대했다. 심지어 B 모 군에게 “너 같은 얘는 밥값도 아깝다.”, “경찰에 신고하면 죽이겠다!” 등 막말을 일삼은 것으로도 드러났다. 아동학대로 이 땅의 어린이들이 고통받는 현실은 2021년에도 현재진행형이다. 同均新聞

사회 2021.02.03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작… 설날 전까지 드립니다!

어제(2월 1일)부터 경기도에서 전 도민을 대상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기 시작했다. 1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공식 제안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 또한 20일 전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을 확정하면서 – 비로소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설 명절 전까지 이어진다. 이번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통 큰 결단’이라 할 수 있다. 이재명 지사의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 후에도 경기도의 각 시, 군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 ‘보편적 지급’을 택할지 ‘선별적 지급’을 택할지 고민하고 있..

사회 2021.02.02

대전 62개 고등학교 대학 진학률, 1위는 괴정고등학교(100%)

대전광역시 소재 62개 고등학교의 대학교 진학률에서 100%를 달성한 괴정고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고, 고등학교 졸업자 비율에서는 중구가 84.9%로 가장 높았다.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의 ‘교육통계서비스’의 통계에 의하면 –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의 전체 대학 진학률은 82.9%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위를 차지했고, 이는 서울특별시(63.8%), 경기도(74.5%), 인천광역시(79.9%), 제주특별자치도(81.2%) 다음이었다. 대전광역시 기초자치구별로는 중구가 84.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동구(84.6%), 서구(83.9%), 유성구(79.9%), 대덕구(79.7%)가 이었다. 이어서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62개 고등학교 가운데 대학 진학률에서는 100%를 기록한 괴정..

사회 2021.02.01

대전 대덕정수장, 20년 만에 리모델링

대전광역시 유성구 송강동에 위치한 대덕정수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2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대전광역시는 1월 28일 한국수자원공사와의 논의 끝에 1월 22일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덕정수장은 폐건축물 리모델링 및 녹지공간 조성 등을 통해 2022년 봄까지 일부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또 다른 일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여 관로시험시설이나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에 있다. 또한 정수지가 있던 자리는 경관조명과 조화를 이룬 녹지공간으로 바뀌게 된다. 同均新聞

사회 2021.01.31

코로나19 신규 확진 - 전국적으로 458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이라 밝힌 가운데 – 누적 확진자는 77,850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423명 중 서울특별시 152명, 인천광역시 15명, 경기도 136명으로 – 수도권에서만 총 2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한양대병원 집단감염에 의한 것이다. 뒤를 이어 광주광역시에서 32명, 경상북도 21명, 부산광역시 18명, 충청북도와 경상남도에서는 11명, 대구광역시와 충청남도에서는 각각 8명, 강원도와 전라북도에서 3명, 제주도에서는 2명, 대전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전라남도에서 1명 방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이고, 격리해제자는 618명으로 집계되었다. 同均新聞

사회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