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86

이 시국에… 단체 진료 거부하겠다고 으름장 놓는 미친개 최대집 씨

26일(혹은 27일)부터 예정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 극우 파쇼 의협과 그 두목인 사이비 의사 최대집 씨가 미친 망동을 부리려 한다. 뉴라이트 파시즘 사상을 추종하는 사이비 의사 최대집 씨(의협 두목)는 2월 21일 에서 “현재 활동하는 의사 개개인의 면허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 작년 8월 의대 정원 관련 공공의대 어젠다 때보다 100배 이상 크게 다가오다. 이 법이 법사위를 통과하면 전국적으로 집단 진료거부에 나설 수밖에 없다.” 고 으름장을 놓았다. 사이비 의사 최대집 씨와 그가 이끄는 극우의협의 막 가는 행태에 대해 전우용 역사학자는 “살인이나 성폭행을 저지른 의사라도 면허 박탈은 과하다는 게 극우 의협의 주장이다. 사람 목숨 가치가 면허증 가치만도 못하다고 보는 것이 인명경시 사상..

사회 2021.02.22

하버드 대학 왜구교수 램지어 씨, 혐한 성향까지 드러내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피해자들을 “매춘부”라 폄훼해 말썽을 빚은 하버드 대학 로스쿨의 왜구교수 존 마크 램지어 씨가 2019년 6월과 2020년 9월 논문에서 재일 한국인을 폄훼하는 등 노골적인 혐한 성향까지 드러낸 것이 밝혀졌다.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서 일본 대표 전범기업 미쓰비시 사의 지원을 받고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는 왜구교수 램지어 씨는 2019년 6월 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일본에서 관동 대지진 당시 일본인 자경단이 조선인들을 죽일 만하니까 죽였다.”는 망언을 게재해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혐오를 부추긴 것도 모자라서 – 1년이 흐른 2020년 9월 발표한 에서는 “재일한국인들이 차별 당할 만하니까 일본에서 차별받는다.”라는 일본 극우나 할 법한 썩어빠진 주장을 지껄였다. 특히 램지어 씨는 당시..

사회 2021.02.20

대전광역시 모 사립대 교수, 학점 조작 혐의로 1년 6개월형 받아

교직원 자녀의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학점을 조작하고, 졸업 내규를 임의로 뜯어고치는 등 정상적인 학사업무를 방해한 대전광역시의 한 사립대 교수 A 모 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월 18일 대전지방법원 형사 3단독은 업무방해죄로 기소된 A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고 - A 모 씨와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교직원 B 모 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제자 C 모 씨와 D 모 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형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 모 씨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에 제자들을 거짓 취직시킨 후, 재직 증명서를 발급받아 대학에 제출하도록 하여 졸업요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기무유나 씨) 성적조작의 대명사 나베씨도 울고 갈 A 모 교수의 성적조작. 가관이..

사회 2021.02.19

강원도 양양 산불, 6시간 만에 진화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 만에 진압되었다. 산불은 2월 18일 밤 10시 17분 경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 인근 야산까지 불이 옮겨붙었다. 이에 대해 소방 당국은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양양군과 함께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하여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 양양시 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지역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렸다. 이 화재로 인해 인근 주민 84명은 긴급 대피했으나,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同均新聞

사회 2021.02.19

[悲報] 광주민주항쟁 가두방송의 주인공 전옥주 씨 별세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가두방송을 맡아 시민들의 시위 참여를 이끌었던 전옥주(전춘심) 씨가 2월 16일 급성질환으로 인해 향년 71세로 세상을 떠났다. 전춘심 씨는 1949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에 거주했으며, 31세였던 1980년 5월 19일 광주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광주민주항쟁에 참여했다. 1980년 5월 21일 전춘심 씨는 계엄군의 구 전남도청 앞 무차별적 집단 발포 전 당시 전라남도 도지사였던 장형태 씨를 만나 계엄군이 물러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그 해 5월 22일 전춘심 씨는 계엄군에 의해 ‘간첩’으로 몰려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나, 이듬해(1981년) 4월 ‘대통령 특별 사면’으로 석방되었다. 전춘심 씨는 수감 당시 잔혹한 고문으로 인해 이로 인한 후유증을 겪어..

사회 2021.02.18

[추도사] 백기완 선생… 고이 잠드소서

1970년대와 1980년대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와 통일운동의 등불이 된 백기완 선생. 1964년 한일회담 반대투쟁부터 1970, 80년대의 민주항쟁과 군사독재 종식 후 노동운동과 통일운동에 이르기까지. 대한의 온 민중과 함께해 온 등불 백기완 선생. 이제는 하늘의 품에 고이 잠드소서. 선생께서 가르친 민주와 자주, 자유 그리고 평화는 이 땅에서 영원히 기억되리라. 同均新聞

사회 2021.02.17

하버드 교수 램지어 씨,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는 매춘부” 망언 퍼부어… 곳곳서 반발

미국 명문대 중의 하나인 하버드 대학의 교수 중 하나인 존 마크 램지어 씨가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피해자를 “계약관계에 기초한 매춘부”라고 폄훼해 말썽을 빚고 있다. 존 마크 램지어 씨는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서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특혜를 받고 일본 법학 교수를 지냈으며,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욱일중수장 훈장을 수상받은 친일 반민족 성향의 교수다. 이런 램지어 씨의 어이없는 망언에 대해 하버드 대학교 한인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미주 시민들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종신 교수를 지내고 있는 석지영 교수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램지어 씨의 망언을 반박하고 있다. 한때 램지어 씨의 제자였던 코네티컷대학교의 더든 교수도 램지어 씨의 해당..

사회 2021.02.17

대전 민중교회 유영소 목사 별세

대전충남권 민주화운동의 대표 인물 중 하나였던 대전 민중교회 유영소 목사가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났다. 2월 14일 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유영소 목사의 별세 소식과 함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유언을 남겼다고 밝혔다. ‘우야(牛野)’ 유영소 목사는 1926년 5월 6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났으며 –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노회장, 대전충남 인권선교협의회장,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대전 YMCA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년기 경찰로 근무하다 한신대학교에서 목회자를 시작하였고, 1960년대 농어촌 지역 교회 부흥과 1970년대 국제앰네스티 회원으로 인권선교 운동에도 헌신했으며 1970년대 다까기 마사오(박정희) 유신독재에 저항했던 학생들과 재야 정치인,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에도 앞장..

사회 2021.02.16

윾서인씨, 이번엔 백기완 선생 폄훼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폄훼해 말썽을 빚은 뉴라이트 파쇼 성향 만화가 윾서인 씨가 2월 15일 백기완 선생의 별세 소식에 대해 “무슨 대단한 인물 가셨네, 으이그”라 조롱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겨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윾서인 씨는 “코카콜라 마시면 민족 정기 썩는다는 분. 이 분이 평생 통일운동에 헌신한 것은 맞다. 그 통일이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통일”이 아니었다는 게 문제.”라는 막말을 페이스북에 퍼부었다. 이런 윾서인 씨의 미친 막말에 대해 정철승 변호사는 “윾서인 씨가 오늘 작고한 고 백기완 선생까지 모욕하고 조롱하고 있다는 제보 메일이 들어오고 있다. 댓글을 보니 부화뇌동하여 (윾서인 씨와 한패거리가 되어) 고인을 욕보이는 자들이 많다. 그 모든 댓글들을 캡처해 보내주시고, 해당 댓글 작성자들의 ..

사회 2021.02.16

민주화·통일운동의 거목 백기완 선생 별세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앞장섰던 통일문제연구소의 백기완 소장이 폐렴 투병 끝에 오늘(2월 15일) 별세했다. 1933년 황해도에서 출생한 백기완 소장은 1964년 다까기 마사오(박정희) 정권 초기 한일회담 반대투쟁을 시작으로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노동운동 등에 몸담아온 ‘모든 민주시민의 벗’이었다. 또한 1974년 다까기 마사오 정권 하 긴급조치 1호 첫 위반자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며, 1980년 광주민주항쟁의 주제곡이자 아시아 민주항쟁의 상징곡 ‘임을 위한 행진곡’의 뿌리가 된 ‘묏비나리’의 원작자로도 알려져 있다. 백기완 소장은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와 1992년 14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으며, 이후 통일운동과 노동운동에도 앞장섰다. 삼가 고인의 영원한 안..

사회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