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86

한국노총, 공공노총과 통합된다

3월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공공노총)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절을 맞는 5월 1일 공공노총과의 조직 통합 조인식을 개최하기로 선언했다. 3월 19일 한국노총과 공공노총은 1차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 양 노동조합의 조직 통합 논의에 착수한 바 있다. 한국노총-공공노총 통합에 대해 한국노총은 “두 조직이 통합되면 지난 1월 광역연맹의 가입과 함께 한국노총의 공무원 조직화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이다. 전체 조합원도 약 140만명으로 늘어난다.”고 통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덧붙여 한국노총은 “공공노총(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은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지방공기업연맹 등 10만 여 명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라 설명했고 – 2019년 ..

사회 2021.03.24

홍천에서 영농 부산물 태우다가 산불 발생

3월 23일 낮 3시 52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서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던 중에 산불이 발생했다. 해당 산불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던 도중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화재 진압을 위해 산림 및 소방당국 166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 이 중 헬리콥터 5대와 지휘차 1대, 진화차 2대, 소방차 16대에 이르는 총 19대의 장비를 동원했으며, 특수진화대와 공무원 등 100여명의 인력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인접한 읍/면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0명과 공무원 진화대 40명이 추가 투입되었다. 당일 저녁 5시 30분 기준으로 산불은 60% 진화되었으나 – 강원 영동 지역에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화촌면에는 초속 5~6미터 가량의 남서풍이 불고 있었는데 – 이로 인해 바람이 불면서 주변 지역에까지 산불이 ..

사회 2021.03.24

[朗報] 차세대 중형위성 1호 역사적인 첫 발사!

3월 22일 대한민국의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낮 3시 7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 센터에서 발사되었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초기 발사체에 문제가 생겨 발사가 연기되었다가 – 재점검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이날 발사된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발사된 지 1시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되었으며 – 38분 뒤에는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지상국과 교신하는 데 성공했는데 – 이는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정상적으로 임무궤도에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국토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해 및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 지상 관측 영상을 제공하며,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고해상도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또한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2015년부터 약 1,580억원을 들여 그동안 주로..

사회 2021.03.23

고가 외제차 맥라렌 차주, 일가족이 탄 차량에 막말 퍼부어

고가의 외제차 맥라렌을 모는 한 남성이 어느 일가족이 탄 차량에 대해 막말을 퍼부었다는 주장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3월 21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인 에서는 -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해당 글을 쓴 글쓴이는 “3월 13일 저녁 7시쯤, 아내와 아이 셋을 차에 태우고 귀가하던 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쯤에 맥라렌 차량이 골목길에서 굉음을 울려대며 차 앞으로 끼어들고 폭언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호가 바뀌고 앞으로 진행하려는 순간 맥라렌 차량의 유리창이 내려오면서, 하얗게 상기된 얼굴을 한 30대 초반의 남성이 저에게 “똥차가 어디서 끼어드냐?” 등의 셀 수 없을 욕설을 퍼부었다.”고 증언했다. 맥라렌 차주인 30대 초반의 한 남성이 어느 가족에게 저지른 ..

사회 2021.03.23

1위 포털 네이버, <뮤지컬 다까기> 광고 버젓이

대한민국 1위의 포털 사이트 가 3월 22일 배너광고로 극우/뉴라이트 파시즘 성향의 단체 의 괴뮤지컬 의 광고를 버젓이 올려놓아 문제가 되었다. 뮤지컬 는 극우/뉴라이트 파시즘 성향의 에서 내놓은 다까기 마사오(박정희) 우상화를 위한 괴뮤지컬이다. 이렇게 극우적인 내용이 농후할 우려가 높은 를 버젓이 내놓은 가면 쌔해지는 연구소도 문제지만, 이런 의 뮤지컬 광고를 버젓이 실은 네이버도 문제다. 네이버는 가 뉴라파쇼라는 사실을 까먹은 게 분명하다. 同均新聞

사회 2021.03.23

대구 매왈신문, 광주민주항쟁 폄훼 만평 버젓이 실어: 이게 지역신문이냐?!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지역신문 중 하나인 이 광주민주항쟁을 폄훼하는 만평을 버젓이 게재해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은 3월 18일(이 날은 공수부대원이 41년 만에 광주민주항쟁 당시 학살 피해자에게 공개사죄한 날이기도 하다.)에 “토지독재”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만평을 게재했는데 – 제목부터가 대놓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조롱하는 것도 모자라 내용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해당 “토지독재” 만화는 공수부대원들이 광주 시민들을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구타하는 장면을 똑같이 그림으로 묘사하여 광주민주항쟁을 희화화 및 폄훼했다. 의 이런 어이없는 만평에 대해 5.18 기념재단의 조진태 상임이사는 “타톨릭 사제가 운영하는 신문()이 카톨릭 교리와 맞지 않는 내용을 신문에 게재한 것은 아주 충격적이고 심각한 문제다..

사회 2021.03.22

[悲報] YTN라디오, 손병관 기자와의 인터뷰 돌연 취소시켜: 우째 이런 일이!

보도 전문방송 YTN 산하 라디오 채널 가 손병관 기자와의 인터뷰를 돌연 취소해 문제가 되고 있다. 故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사망과 관련된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한 ‘비극의 탄생’을 쓴 손병관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일요일(3.21) 저녁 7시 26분 YTN 라디오의 출연 예고를 올렸는데 – 3시간 만에 “월요일 출연 일정을 집기 어렵다.”는 제작진의 연락을 받았다. (YTN 측에서) 표면적으로 내거는 사유는 주간 여론조사 발표 등 방송 스케줄이 빠듯하다는 것인데 – 제 인터뷰에 반론을 펼 피해호소인과 래디컬 페미니스트 단체 측의 섭외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것은 YTN 라디오뿐 아니라 이것이 대한민국 저널리즘의 현주소다.”라 밝혔다. 아울러 손병관 기자는 “박종철 고문치사나 부천서..

사회 2021.03.22

수구언론들, 엘시티 사건에 대해서 여전히 침묵중: 니네들 언론맞아?

하루가 다르게 주요언론들이 연일 에 대해 연일 떠들어대는 동안, 분양특혜로 만들어진 비리아파트 LCT 사건에 대해서는 거의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언론들 – 특히 조센닛뽀(남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 언론들이 LCT 사건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분양특혜 명단에 검사장, 법원장, 수구정당 국회의원 등 수구언론과 한패거리인 놈들이 속해 있음에 있다. (더 가관인 건 썩렬씨 왼팔 윤때진 씨가 이걸 수사했다는 것이다.) LCT 사건은 검새권력, 판새권력 그리고 수구정당권력의 민낯이 제대로 드러난 단군 이래 희대의 분양특혜 투기 사건이다. 이 사건에 대해 철저수사는 커녕 자기 식구 감싸주기에만 정신팔린 검찰 놈들과 이런 검찰을 쉴드 쳐 주는 수구언론 기래기들을 보노라면 속이 메스꺼..

사회 2021.03.20

횡령범죄자 썩렬씨 장모 죄은순 씨, 6600만원대 사치품 샀다

347억을 횡령한 횡령범죄자 죄은순 씨(실명 최은순, 썩렬씨(실명 윤 석렬 씨, 전직 개검두목)의 장모)가 이번에는 그 돈으로 6,600만원대의 에르메스 핸드백을 구입하는 등 사치까지 저지르고 자빠졌다. 사실 이 정도의 사치는 해당 횡령사건의 전부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 썩렬씨의 장모 죄은순 씨가 347억을 횡령해 꿀꺽 쳐먹었다는 것이다. (그러는 사이 죄은순 씨의 횡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더욱 더 많아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요언론에는 며칠째 이 사건의 본질에 대한 기사를 찾기 힘들다. 이쯤되면 기성언론과 검찰권력의 결탁을 넘어 유착 그 자체라고 봐도 좋다. 썩렬씨의 장모 죄은순 씨는 사립 요양병원을 차려 20억원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 여기서 우리는 썩렬씨 일가가 얼마나 죄악으..

사회 2021.03.19

<비극의 탄생> 출간되었는데, 언론들이 외면하네

故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사망과 관련된 국내 주요언론의 사악한 보도행태를 비판하는 이 출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성언론들은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3월 19일 현재 – 해당 서적에 대한 서평과 관련된 기사는 본지(동균신문 3월 18일 3면)를 제외하면 거의 보기 드물다. 이는 대한민국의 언론지형이 얼마나 그릇되고 뒤틀렸는가를 잘 알 수 있다. 현재 이 책에 대해 많은 민주시민들이 구입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 조센닛뽀를 비롯한 수구언론들과 자칭 진보라는 기회주의 극우언론 딴겨레, 경망신문조차도 이에 대해 한 줄 기사가 없다. 이는 대한민국의 언론집단이 얼마나 스스로의 보도 태도를 돌아볼 줄 모르는 철면피들인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고 있다. 도대체 이 땅의 언론매체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멀쩡했..

사회 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