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유성 시외버스 정류소가 8월 12일 오늘부터 구암역 앞으로 이전한다. 구암역 앞에 위치한 새 유성 시외버스 정류소는 지상 1층, 2,800미터의 부지, 496,49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첫차는 아침 6시 30분, 막차는 밤 10시다. 또한 기존 유성 시외버스 정류소에 비해 매표실, 대합실, 그리고 부대시설과 편의시설 등 여러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봉명동의 기존 유성 시외버스 정류소는 하루 2,000여명이 이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설은 노후화되고 장소도 협소하여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며, 유성IC와 유성시장 그리고 유성온천역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에 위치하여 교통체증도 잦았다. 대전광역시의 허태정 시장은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그동안 시설이 협소하고 낡아 이용자들..